우리가 밤에 자는 잠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 다음 날 컨디션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됩니다. 사람은 잠을 충분히 잘 수 없는 날이 지속되면 피곤이 누적되고, 신체리듬이 흐트러져 건강을 해치게 되죠. 우리가 잠자는 도중 깨어 화장실을 들락거린다면 하루동안 먹은 음식들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짠 음식을 즐겨한다면 잠자는 도중 자주 소변이 마렵고 수면의 질도 떨어지게 되죠.
잠 잘오는 방법 중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짠 음식 탓이라고만 단정할 수는 없지만 미국 수면협회에 의하면 노화나 요로 감염증, 전립선 이상 증세 및 치료제 복용 등 부작용으로도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습관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 대부분 생각보다 많은 양의 소금을 먹고 있기때문에 세계보건기구가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심장혈관계 질병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성인 일일 소금 섭취량은 5g 이하지만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에게는 매우 적은양이죠.
소금뿐 아니라 설탕도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적 식품입니다. 설탕을 과잉 섭취하게되면 졸음을 방해하는 코르티솔 분비가 촉진되어 깊은 잠에 빠져들기 어렵게 한다고 하죠.
잠을 자는 도중 자주 깨지 않더라도 여러 가지 이유로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바로 잠 안오게 하는법의 대명사 커피,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과 기름진 야식 등이 있습니다. 커피나 초콜릿 속 카페인 역시 우리 몸이 휴식 단계에 접어드는 것을 방해하는데요. 먹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8시간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오후 5시 이후에 커피를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술 또한 수면을 방해하는데요. 잠자리에 들기 전 습관적으로 소량의 맥주나 와인을 먹는 분들은, 술 한 잔이 숙면을 유도할 것이라는 착각 때문이라고합니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 잠이 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빨라질 뿐, 깊은 잠에 빠지는 렘 단계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시켜 자는 도중 쉽게 깨어나게 만든다고합니다.
특히나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가 어렵고 속쓰림을 유발해 잠을 방해하게되죠. 잠들기 전에 먹는 야식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뇌세포가 쉬지 못하게되어 수면시 발생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게 됩니다.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가 소개한 잠잘오는 음식으로 숙면에 도움 되는 식품 5가지를 발표했는데요. 바나나, 아몬드, 꿀, 귀리, 칠면조로 바나나는 에너지를 높여줄 뿐 아니라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깊은 잠에 빠져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며, 아몬드는 근육과 신경의 이완을 촉진하고 심장박동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꿀은 뇌에 멜라토닌을 공급하는 동시에 각성 기능을 하는 오렉신을 멈추게 만들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잠 잘오는 방법과 반대로 잠 안오게 하는법은 위에서 이야기한 방법의 반대로만 하면 되겠죠? 특히 시험기간인 학생, 부득이하게 야근을 해야하는 경우는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 효과가 좋겠네요. 하지만 카페인은 몸에 좋지 않으니 적당량만 섭취 하는게 좋습니다. 평소에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드시 잠잘오는 음식 섭취로 숙면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