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보면 주요 현대인의 관심사는 대부분 다이어트로 향하고 있습니다. 먹고 싶은건 많고 먹자니 살찔 걱정이 되고 고민 많으실텐데요. 대부분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작심삼일이란 말이 무섭게 중도 포기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다이어트의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먹는 즐거움을 내려 놓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두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는데요. 두부는 칼로리가 낮은 반면 영양가가 높아 다이어트 중에 자칫 놓치기 쉬운 영양을 챙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두부 한 모로 포만감까지 얻으면서 먹는 즐거움이 있으니 포만감이 그리운 다이어터들에
게는 좋은 영양식이 됩니다.
두부에는 다양한 영양소들이 많은데요. 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 식품인 두부는 NPU(Net Protein Utilization 식품 내 단백질 섭취 시 인체 내 이용 비율에 대한 품질평가)가 65%로 닭고기와 같은 수치라고 합니다. 다른 콩 가공 제품보다 높은 수준으로 두부의 단백질은 풍부한 라이신이 함유되어 있고 다른 곡류에 적은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도 많은 편이라고합니다. 두부는 제조과정 중에 콩에 함유되어 있는 조섬유질과 수용성 탄수화물을 제거시켰기 때문에 대단히 연해 소화가 잘 되는데요. 두부의 소화력은 95%인데 비해 볶거나 삶은 콩은 68%정도라고하네요.
두부는 고단백 식품이면서도 다른 고단백 식품과는 다르게 열량과 포화지방 함유량이 낮아 고기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증가로 합병증이 우려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적극 권장되는 식품이라고합니다. 두부의 원료가 되는 콩의 성분에는 항암, 골다공증 예방, 고혈압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두부에 함유된 레시틴은 뇌의 활성화에 큰 효과를 준다고하는데요.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뇌의 노화와 치매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또한 두부는 장을 자극하여 배변활동을 돕고 혈전 예방 효과도 있다고합니다. 두부에 포함된 사포닌이은 암과 에이즈의 발병 억제 효과 등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두부에도 부족한 것이 있는데요. 비타민 A, 비타민 C 입니다. 두부에 포함된 섬유소도 100g당 0.2g으로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두부를 먹을 때에는 섬유질과 비타민이 많은 야채와 같이 섭취하여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두부는 생으로 섭취하고, 해조류나 야채와 같이 섭취 하거나, 살짝 데쳐서 양념장에 살짝 찍어 먹거나 두부 종류를 달리 해 먹는 것도 쉽게 질리지 않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두부 다이어트로 포만감도 채워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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