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화산폭발 발리 화산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화산의 분화가 본격 시작되면서 최고단계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11월 27일 발리 언론사들과 외신의 보도를 통해보자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27일 오전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발리 화산 폭발의 분화구 6.0∼7.5㎞ 였던 대피구역은 반경 10㎞로 확대 되었고 해당 지역내 주민에는 전원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발리 아궁 화산은 해발 2만6천 피트(약 7천900m)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냈다고 합니다.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재는 바람을 따라 동남쪽으로 서서히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